맥북 USB에 설치한 윈도우10 외장 SSD 속도는 빠를까

현재 맥북 프로에 USB 포트를 이용해서 외장SSD를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다. 외장SSD에는 윈도우10을 설치했다. 외장SSD는 SATA를 USB로 변환해주는 외장하드모듈에 PC용 SSD를 결합해서 만들었다.

외장하드모듈의 장점은 윈도우10 SSD가 필요할 때만 연결해서 사용하고, 필요없을 때는 USB분리를 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맥북과 별개로 분리할 수 있다.

외장SSD에 설치한 윈도우10 속도는 빠를까? 속도를 확인해보기 위해 테스트해봤다. 사용 중인 SSD는 샌디스크의 Extreme 모델이다. 128GB의 용량이고, 윈도우 상에서 읽기, 쓰기 약 400-500MB/s정도 나오는 모델이다.

외장하드모듈을 이용해서 맥북에 연결했을 때 속도는 다음과 같았다. 읽기는 약 400MB/s의 속도가 나오고, 쓰기는 약 150-200MB/s의 속도가 나왔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보다 빠른 속도다. 실사용하기에 전혀 느리지 않았다.

외장하드모듈을 이용해서 SSD를 연결해서 윈도우10을 사용할 사람들은 외장하드모듈을 한 번 찾아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