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계좌 잔고에 있는 수익 종목과 손익 종목의 차이
증권계좌를 3개 가지고 있다. 만들다 보니 3개가 되었다. 첫 계좌에는 예전에 매수했던 기업들의 주식들이 남아 있다. 모두 마이너스 수익이 난 주식종목들이다. 많게는 70%, 적게는 10%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두번째 계좌에는 잔고가 없는 계좌이다. 세번째는 최근에 만든 계좌이다. 키움증권 이벤트로 만든 비대면 계좌이다. 이 계좌에는 KODEX 200과 최근 매수한 종목 몇 개가 있다.
요즘 주식을 공부하던 중에 남아 있는 잔고들의 종목 차트를 보았다. 2계좌에 남아 있는 종목들의 차트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먼저 첫번째 계좌에 있는 손절하지 못한 오래된 주식들의 차트를 보면 우하향 차트를 그리고 있다. 이동평균선이 역배열이다. 중요한 것은 월봉 차트였다. 모든 종목 차트들이 역배열이다. 내가 산 시점부터 월봉은 역배열이었다. 나는 떨어지는 주식종목들을 매수했던 것이었다.
두번째 계좌에 있는 종목 차트들을 보았다. 모든 주식종목 월봉 차트가 정배열이었다. 두번째 계좌는 주식종목들이 수익과 손익이 모두 있었지만 중요한 것은 차트의 추세가 살아 있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주식을 매수할 때 일봉 위주로 보고 주식을 매입했는데, 이제부터는 월봉을 먼저 보고 주식을 매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가가 월봉에서 1이동평균선이 20이동평균선을 크로스할 때가 적절한 매수타이밍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새로운 원칙을 만들어서 실험을 해봐야겠다.
월봉의 20이동평균선을 타고 가는 추세를 확인해가며 추세가 바뀔 때 매도를 한다면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해당 주식 종목의 성장성을 확인해보는게 먼저이다. 이제 다시 주식투자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