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200 ETF를 하는 이유
요즘 코스피가 상승하고 있길래 KODEX 200 추가 매수했다. 무려 100만원어치를 매수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KODEX 200 물량이 500만원 정도 있었는데, 이제 합쳐서 600만원 정도가 비중이 되었다. 나는 KODEX 200으로 장기투자를 하기 때문에 떨어질 때마다 매수를 하고 있다. 참고로 KODEX 200은 주식이 아니고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이다.
오늘은 코스피지수가 하락했다. 1898.36으로 마감했다. 코스피 하락 장에 더 떨어질까봐 기다렸는데, 갑자기 상승세를 타버려서 저가에 담지 못했다. 참으로 아쉽다. 다시 코스피 1,400 대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직 현금 비중이 더 높아서 코스피 지수가 떨어질 때마다 KODEX 200을 줍줍해야겠다.
내가 KODEX 200을 하는 이유는 쫄보이기 때문이다. 개별 주식도 해봤지만 KODEX 200 ETF 만큼 안전하게 주식하기가 쉽지 않다. KODEX 200은 기다리면 언젠가는 수익을 주는 종목이다. 주식 초보들은 KODEX 200으로 주식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별주식보다 변동성은 작지만, 코스피 지수만 보고 있으면 되기 때문에 쉽다고 본다. 안정적으로 은행 이자보다 좀 더 벌고 싶은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코스피지수 2,200 대 부터 KODEX 200을 매수하기 시작했는데, 그 때가격은 주당 30,000원 이었다. 오늘은 25,500원정도였다. 코스피지수 1,400 대였을 때 20,000원정도 했으니 많이 올라왔다. 기계적인 매수로 하락장에서도 꾸준하게 줍줍할 수 있도록 멘탈관리를 해야겠다.
KODEX 200은 주식처럼 사고 팔수 있기 때문에 증권계좌를 만들면 된다. 키움증권이나 다른 증권회사에 계좌를 만들면 어느 증권회사 프로그램에서도 매매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