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Spotify) 무료플랜 모바일과 PC 차이점
2020.09.21 18:16
스포티파이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직 한국에는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았지만, 조만간 들어온다는 소식이 있다. 스포티파이를 체험해보기 위해 노트북에서 가입을 해봤다.
일단 스포티파이는 한국에서 웹사이트를 접속하면 불가능한 지역이라고 나온다. 그래서 가입할 수도 없다. VPN을 미국으로 설정해서 웹사이트에 접속 후 가입을 했다.
스포티파이에 한국 음악들도 많이 있었다. 웹플레이어로 음악을 들어봤는데 광고도 없고, 무료 플랜이라고 제약사항이 없었다. 내가 원하는 노래를 검색해서 플레이하고, 음악 전체를 들을 수 있었다. 멜론이나 지니같은 경우 1분 정도의 미리듣기만 가능했었는데, 스포티파이는 전체를 다 들을 수 있다니 신세계였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PC에서는 스포티파이 프리미엄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바일 앱으로 음악을 들을 경우 노래들이 랜덤으로 재생되었다. 그래서 내가 원하는 노래를 바로 들을 수 없었다. 바로 들을려면 프리미엄에 가입해야 한다. 하지만 무료플랜으로도 충분히 음악을 즐길 수 있었다.
스포티파이는 각 사용자에 많은 음악들을 추천해주는데, 몇 곡 듣다보니 내가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들을 추천해줬다. 음악을 들어보니 내 취향의 노래들이 많았다. 스포티파이가 앞으로 한국에서 정식서비스를 하게 되면, 무료플랜이 어떻게 바뀔지 궁금해진다.
추가: 며칠 무료플랜으로 듣다보니 간간히 광고가 나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