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100만원 주식계좌 프로젝트 시작
기존에 10만원으로 매매하던 주식계좌의 잔고를 털었다. 한 달여간의 연습으로 약 17%의 수익을 올렸다. 내가 잘했다기보다는 시장이 좋아서 괜찮은 수익을 올렸다고 생각한다. 이제 10만원의 자본금을 100만원으로 올려서 연습할 계획이다. 그래서 초기 잔고를 100만원으로 셋팅했다. 이 주식계좌에 넣은 100만원은 KODEX 200 ETF를 매매하여 수익을 낸 다른 계좌의 수익금이다. 그러므로 내가 넣은 자본금은 0원인셈이다.
저번주에 새로운 100만원 잔고를 설정했는데, 투자할 종목이 잘 보이지 않아서 매매를 하지 않았다. 오늘은 매매할 주식종목이 눈에 보여서 매수를 했다. 주식종목은 코웰패션이다. 코웰패션은 패션업종으로 스포츠브랜드의 언더웨어를 홈쇼핑으로 주로 판매하는 기업이다.
코웰패션을 매수하기로 한 이유는 내가 설정한 매매기준을 충족했기 때문이다. 5,790원에 17주를 매수했다. 약 10만원이 좀 안되는 금액이다. 그래서 잔고에서 비중은 약 10%이다.
코웰패션은 점점 매출이 늘고, 성장하는 회사로 분석했다. 그래서 주린이 100만원 프로젝트 첫 매수종목으로 선택했다. 앞으로 어떤 차트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급등주도 많이 있지만 조금씩 한계단씩 올라가는 주식종목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두번째 매수한 종목은 한올바이오파마이다. 제약회사이다. 매매기준에 부합해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매수가격은 29,600원이다. 총 3주를 매수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최근 주가가 빠지는 모습을 보이다가 다시 반등하는 주식차트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거래량으로 봤을 때 주가가 오를 때보다 주가가 빠지는 동안 매도를 많이 하지않은 것처럼 보인다. 아직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해서 매수했다. 하지만 생각과 다르게 주가가 빠지는 모습을 보일 경우 손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