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중고물건을 팔아봤다. 당근마켓후기
저번 달에 당근마켓이란 것을 알았다. 당근마켓이란 이름의 뜻은 당신 근처에 있는 마켓이라고 한다. 당근마켓은 자신의 주변 반경에 올라와 있는 중고제품들을 사고 팔 수 있다.
요즘에 집정리를 하고 있어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이 몇 개 나왔다. 예전에 즐겨했지만 지금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 오락기를 당근마켓에 팔아 보기로 했다. 오락기 사진을 몇 장 찍고, 내가 원하는 가격을 입력해서 글을 작성했다. 직거래 장소는 집근처로 결졍했다.
판매글을 쓰고 1주일이 지났지만 조회수만 올라갈 뿐, 사려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나는 집정리 중이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에 오락기를 팔고 싶었다. 주말이 되어서 기존에 올렸던 가격의 절반 가격으로 끌어올리기를 했다. 끌어 올리기는 기존 글을 다시 최상위로 올리는 것이다.
하루가 지난 후 채팅이 왔다. 당근마켓을 이용한 후 첫 채팅이다. 나는 당근마켓의 로직도 궁금한 점도 있어서, 신기했다. 구매자와 저녁에 만나기로 했다. 그 후 다른 사람에게도 채팅이 왔었다. 채팅할 때 전화번호를 입력했더니, 주의메세지가 떴다. 개인정보를 알려주는 것에 주의하라는 뜻 같다.
저녁이 되어서 집 근처 약속장소로 오락기를 들고 갔다. 구매자와 인사를 하고, 물건을 건낸 후 돈을 받았다. 깔끔한 쿨거래였다. 거래 후에 당근마켓에 들어가서 판매완료로 변경을 했다. 판매완료로 변경을 하게 되면 채팅 상대들이 목록에 뜬다. 거래를 완료한 사용자를 선택하고, 거래평가와 거래후기를 남기면 거래가 완료된다. 당근마켓에서 거래로직을 잘 만든 것 같다.
사용자 후기를 통해서 거래 이력이 남아서, 거래를 하기 전에 믿음이 가는 사용자인지 알 수 있어서 좋다. 처음에는 아무런 거래 이력이 없기 때문에, 거래후기를 잘 받아야 나중에 다시 물건 팔 때 많은 도움을 줄 것 같다. 거래를 할 때 항상 상대방을 배려하고, 좋은 물건을 거래할 수 있도록 잘 살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