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 못 나가도 집에서 운동하는 방법 스텝퍼
2020.06.23 16:32
요즘 밖에 나가기가 꺼려져서 집에만 있었더니 다리 힘이 하나도 없는거 같다. 며칠 전에 집 정리하면서 예전에 샀던 스텝퍼를 발견했다. 책상 옆에 두고 쓰려고, 먼지를 털고 잘 닦았다. 예전에 스텝퍼할 때 몇 번만 해도 다리가 아팠는데, 어떨지 모르겠다.
저녁에 밥을 먹고, 틈틈히 스텝퍼를 했다. 자주 사용하는 컴퓨터 책상 옆에 놓아 두었더니, 눈에 보일 때마다 하게 된다. 처음에는 몇 번하고 다리가 아팠는데, 계속하다보니 어느새 몇 분동안 해야 다리가 아프다. 다리의 아픈 느낌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그 운동했을 때의 뻐근함이라고 해야하나? 다리에 근육이 생기는 느낌이다.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스텝퍼로 운동을 하면 다리가 굵어질 거 같다. 다리도 단단해지는게 느껴지고 있다. 밖에 나가지 않고도 집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서 좋다. 다람쥐들이 다람쥐 바퀴를 열심히 도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스텝퍼를 몇 분 동안 열심히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
밖에 나가기 싫은 사람들도 스텝퍼를 구해서 운동을 해보자. 스텝퍼는 몇 만원이면 구할 수 있다. 중고장터에도 가끔 올라오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