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거포인트 마사지볼 MB1 가격 사용후기
요즘에 뒷목과 어깨가 뻐근해서 손으로 주무르는 일이 자주 있었다. 하지만 손으로 주무르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서, 시원한 맛이 없었다. 유튜브를 보다가 손대신에 마사지볼을 이용해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을 보았다.
마사지볼은 여러 종류가 있었다. 테니스공 같이 생긴 마사지볼과 돌기가 있는 마사지볼, 땅콩모양으로 생긴 마사지볼 등이 있었다. 나는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가장 기본인 공모양의 마사지볼을 사기로 했다.
막상 마사지볼을 사려고 보니, 어떤 마사지볼이 좋은지 알기가 힘들었다. 인터넷 검색으로 김사랑이 사용한 마사지볼이 있어서 검색해봤다. 가격은 좀 있었지만, 가장 유명한 마사지볼 브랜드인 것 같아서 구매하기로 했다.
내가 사려고 한 마사지볼은 트리거포인트 MB1이라는 모델이다. 네이버 쇼핑에 검색해보니, 2만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다. 좀 더 빨리 제품을 받아서 사용하고 싶어서, 쿠팡에서 마사지볼을 검색해보니 같은 제품을 15,900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로켓배송이라서 다음 날이면 마사지볼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음날, 점심시간이 넘어서 마사지볼이 도착했다. 외관은 형광색과 검은색, 흰색의 스트라이프로 둥근 원의 공모양을 하고 있었다. 단단하고, 무게도 가벼워서 어디 들고 다니기에도 좋아보였다.
마사지볼을 벽에 대고 어깨와 뒷목부분을 마사지해 보았다. 손으로 하기 힘든 압력으로 지압이 되어서 매우 시원했다. 말랑말랑한 재질이 아니라, 단단한 공이어서 살짝만 압력을 가해도 시원한 느낌이었다.
마사지볼을 손으로 잡고, 뒷목과 어깨부분을 눌러도 시원했다. 앉아서도 할 수 있고, 서 있는 상태에서도 마사지볼을 사용할 수 있다.
바닥에서 종아리 아래부분에 마사지볼을 넣고 굴려보았는데, 굉장히 아팠다. 종아리 뿐만 아니라, 온 몸에 마사지볼이 지나가는 곳은 모두 마사지가 가능했다. 마사지볼 한 개만 있으면, 모든 부분을 마사지할 수 있었다.
마사지볼 하나만 사두면 매일매일 사용할 수 있어서, 가격은 좀 비싸지만, 돈이 아깝지 않았다. 참고로 다른 마사지볼은 2천원에서 5천원 사이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트리거포인트 MB1 마사지볼을 사용하다보니 단점이 있었다. 마사지볼에 스티커 같이 브랜드 로고와 텍스트가 붙어 있는데, 마사지볼을 벽에다 굴리다보니 스티커가 떨어져 나갔다. 스티커 떨어진 부분은 끈적여서 이 부분은 보완하면 좋겠다.